신안군 30~31일 '자생란 대전' 개최..국무총리상 시상

박진규 기자 2021. 10. 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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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을 개최한다.

'국무총리상' 신설은 지난해 12월 신안군이 (사)대한민국 자생란협회와 협력해 행안부에 정부시상을 건의·추진했고 지난 3월 최종 확정됐다.

신안군은 2008년부터 난문화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신안난우회를 중심으로 춘란전시회를 개최해왔으며 멸종 위기 식물인 풍란, 석곡 등 자생란 복원사업을 임자도, 압해도 등에서 꾸준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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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춘란, 풍란, 석곡, 한란 등 희귀자생란 '한자리'
10월30~31일신안군에서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이 개최된다.© 뉴스1

(신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을 개최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000여점의 한국춘란, 풍란, 석곡, 한란, 무늬새우란 등 희귀자생란들을 선보이며, 최고 출품작에는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

또한 으뜸상 13점을 비롯해 126점에 대한 시상식과 자생란 클리닉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무총리상' 신설은 지난해 12월 신안군이 (사)대한민국 자생란협회와 협력해 행안부에 정부시상을 건의·추진했고 지난 3월 최종 확정됐다.

대한민국의 자생난의 가치를 홍보하고 그린뉴딜과 연계한 난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과 군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이루어 낸 성과로 평가된다.

신안군은 2008년부터 난문화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신안난우회를 중심으로 춘란전시회를 개최해왔으며 멸종 위기 식물인 풍란, 석곡 등 자생란 복원사업을 임자도, 압해도 등에서 꾸준히 해오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국무총리상 훈격에 걸맞게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을 품격있고 내실있는 행사로 운영 관리해 향후 '대통령상'으로 정부시상이 격상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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