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카콜라 "백신 접종 완료 직원에 230만 원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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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기관과 기업체 등 곳곳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코카콜라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직원에게 1인당 2천 달러(약 230만 원)의 보너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에 따르면,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코카콜라는 미국 내 직원 전원에게 오는 12월 8일까지 연방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방침을 준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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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기관과 기업체 등 곳곳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코카콜라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직원에게 1인당 2천 달러(약 230만 원)의 보너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에 따르면,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코카콜라는 미국 내 직원 전원에게 오는 12월 8일까지 연방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방침을 준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코카콜라는 기한 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직원에게는 2천 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학적 이유 또는 종교적 신념으로 백신 접종 예외 대상임을 증명해도 마찬가지로 보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코카콜라는 지난 22일 전 직원에게 "법에 규정된 의학적·종교적 백신 접종 예외에 해당하는 직원과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며 "12월 8일까지 백신 접종이 불가능한 직원도 즉시 인사과에 연락해달라"고 통보했습니다.
코카콜라의 이 같은 조치는 인센티브를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백신 접종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받아들여집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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