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간 학생 일평균 215명 확진..직전 1주 204명보다 늘어

장지훈 기자 2021. 10. 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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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이 최근 닷새 동안 일평균 약 215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일주일 동안 일평균 20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해 증가한 수치다.

학생 확진자는 일주일 기준으로 지난달 23~29일 1828명이 나와 일평균 261.1명을 기록한 게 역대 최다치다.

대학생 확진자는 지난 21~25일 전국에서 146명 발생해 일평균 29.2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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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만명 중 487만명 등교..등교율 82.0%
대학생은 146명 신규 확진..일평균 29명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10.2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이 최근 닷새 동안 일평균 약 215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일주일 동안 일평균 20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해 증가한 수치다.

26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전날(25일)까지 전국에서 1077명의 학생이 확진됐다. 일평균 215.4명꼴이다. 지난 3월 이후 누적 학생 확진자는 2만6315명을 기록했다.

직전 일주일(지난 14~20일)에는 1430명이 확진돼 일평균 204.3명을 나타냈는데 이와 비교해 더 많았다.

학생 확진자는 일주일 기준으로 지난달 23~29일 1828명이 나와 일평균 261.1명을 기록한 게 역대 최다치다.

학생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446명, 서울 261명, 인천 81명 등 수도권에서 788명이 나와 전체의 73.2%를 차지했다.

교직원은 최근 닷새 동안 전국에서 48명이 확진돼 일평균 9.6명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이후 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2020명이다.

대학생 확진자는 지난 21~25일 전국에서 146명 발생해 일평균 29.2명을 나타냈다. 직전 일주일 258명이 확진돼 일평균 36.9명이 발생한 것보다 감소했다. 대학 교직원은 같은 기간 8명이 확진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유치원·하교 2만447곳 가운데 98.9%인 2만215곳은 등교수업을 실시했다.

전면 원격수업한 곳은 175곳(0.9%), 재량휴업한 곳은 57곳(0.3%)으로 각각 나타났다.

등교수업을 받은 학생은 전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593만6378명 가운데 486만8098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학생 등교율은 82.0%로 지난 20일 같은 시간 기준 83.2%와 비교해 1.2%P 하락했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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