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서 말다툼 동석자 거듭 폭행한 건설업자 검찰 송치

정회성 2021. 10. 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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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말다툼한 일행을 거듭 폭행한 건설업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5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달 12일 저녁 광주 동구 한 술집에서 동석자인 여성을 수회에 걸쳐 때려 2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자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일행이 말리는데도 폭행을 이어간 A씨의 혐의가 중하다고 판단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에서 반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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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일행인 여성을 폭행하는 건설업자 [독자 제공 폐쇄회로(CC)TV 영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술자리에서 말다툼한 일행을 거듭 폭행한 건설업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5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달 12일 저녁 광주 동구 한 술집에서 동석자인 여성을 수회에 걸쳐 때려 2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해자와 말다툼을 하다가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해자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일행이 말리는데도 폭행을 이어간 A씨의 혐의가 중하다고 판단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에서 반려됐다.

사건 당시 술자리에는 중간관리자급 현직 경찰관이 동석했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이 폭행 사건 현장에서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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