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말기' 김철민 "죽을 만큼 아프네요"..힘겨운 투병 근황
2021. 10. 26. 15:06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폐암 말기 투병 중인 근황을 전했다.
김철민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죽을 만큼 아프네요"라고 호소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포기하지 마시고 지금껏 견뎌온 용기 잃지 마세요", 꼭 이겨내세요", "기도할게요", "응원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김철민은 2019년 8월 폐암 판정을 받았다. 그는 같은해 11월 치료 목적으로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했었으나 상태가 악화되며 8개월 만에 중단했다.
한편 김철민은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2007년 MBC '개그야, 2009년 영화 '청담보살'에 출연했다. 이후 대학로 무대에서도 30여 년간 활발한 공연을 이어오며 가수로도 활동해왔다.
min3654@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헤럴드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선호 전 여친 '거짓말' 논란..지인들 "진실 왜곡됐다"
- "남탕 볼 수 있는 곳..XX파티" 알몸 몰카 SNS 유포 '공분'
- 술 마신 女경찰, 오토바이 타고 상관 집 찾아가 돌팔매질
- 37년된 농구화가 17억원…조던 신던 것 경매서 최고가 낙찰
- 최정윤 "이혼 진행 아직..신중히 검토중"
- 한강 사망 故손정민 父 "아들 주머니에 마스크, 명백한 타살 증거"
- "20분째 성관계" 온라인 수업중 생중계된 소리에 '발칵'
- 김부선 "이재명은 소시오패스였다"
- '동상이몽2' 임창정 "아들만 다섯, 정관수술 했다"
- 박군, 성추행·가스라이팅 의혹에.."사실무근 법적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