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준우승 잊고..임희정 "요즘 감 좋아 이번에도 훌륭한 성적 낼 것"

한이정 2021. 10. 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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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이 아쉬운 준우승을 뒤로하고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임희정은 오는 10월28일부터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 출전해 시즌 2승째에 도전한다.

임희정은 부산 기장군에서 열린 직전 대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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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임희정이 아쉬운 준우승을 뒤로하고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임희정은 오는 10월28일부터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 출전해 시즌 2승째에 도전한다.

임희정은 부산 기장군에서 열린 직전 대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거뒀다.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했지만, 고진영이 8언더파나 줄이며 임희정을 따라잡아 연장전까지 승부가 이어졌다.

고진영의 거센 추격을 잘 막아내며 연장전까지 들어갔지만 연장 첫 홀에서 나온 날카로운 고진영의 세컨샷에 고배를 마셔야 했다. 하지만 임희정은 나흘 내내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다. 페어웨이 적중률도 96.4%로 뛰어났고, 그린 적중률도 84.7%로 좋았다. 4라운드 평균 퍼팅수도 27개였다.

임희정은 올 시즌 1승과 준우승 3회를 기록하며 대상포인트, 상금순위에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재작년에 준우승을 기록하면서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다. 요즘 감이 좋아서 이번에도 훌륭한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을 보였다.

이어 "이 코스는 쇼트 아이언이 중요하다. 또한, 그 어느 코스보다 버디를 많이 잡는 것이 중요한데, 버디 개수가 많은 편인(버디 298개로 부문 1위) 나와 잘 맞는 코스인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서 톱5에 드는 것이 목표이며, 남은 대회가 많지 않으니 무조건 공격적으로 할 예정이다"고 솔직한 목표를 전했다.

SK핀크스, 서울경제, 서울경제 TV SEN이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은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선수와 대회 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무관중 대회로 진행되며,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임희정/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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