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인터뷰] 김진혁 "무실점 목표, 골은 에드가-세징야가 넣을 것"

박지원 기자 2021. 10. 26.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비수 입장에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쳐야 한다는 생각이다. 다들 잘 알다시피 우리 팀 공격수 세징야와 에드가가 한 골씩 넣을 것이다." 김진혁은 팀의 2-0 승리를 예상했다.

그는 "수비수 입장에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쳐야 한다는 생각이다. 다들 잘 알다시피 우리 팀 공격수 세징야와 에드가가 한 골씩 넣을 것이다. 2-0이다"라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대구FC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수비수 입장에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쳐야 한다는 생각이다. 다들 잘 알다시피 우리 팀 공격수 세징야와 에드가가 한 골씩 넣을 것이다." 김진혁은 팀의 2-0 승리를 예상했다.

대구FC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2021 하나은행 FA컵' 6라운드(4강)에서 대구FC와 한판 승부를 겨룬다.

대구는 ACL 진출 자격으로 8강부터 참가했다. 대구는 김천상무에 2-1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리그에선 13승 10무 10패(승점 49)로 강원(10위)보다 높은 순위인 3위에 있다.

'AGAIN 2018'을 노리는 대구다. 당시 대구는 울산현대를 꺾고 FA컵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2019년과 2020년에 연속 16강에서 탈락하며 영광을 이어가지 못했다.

대구는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도 노린다. 리그에서도 3위에 있을뿐더러 FA컵 준결승도 안착한 상태다. 두 대회에서 모두 성공을 꿈꾼다.

올 시즌 리그 3번의 맞대결에선 강원이 근소하게 앞섰다. 강원이 2승 1패를 기록한 가운데, 주목할 점은 2승 모두 자신의 안방에서 거뒀다는 것이다. 심지어 3-0, 2-0 승리로 다득점과 함께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도 강원의 홈 경기장에서 열린다는 점이 변수다.

경기를 앞두고 김진혁은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인터뷰를 가졌다. 김진혁은 "FA컵의 중요성을 모든 선수가 알고 있다. 4강전을 이기면 결승에서 좋은 결과를 바라볼 수 있다. 이 한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붓자고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혁은 2-0의 예상 스코어를 말하면서 무실점을 목표로 했다. 그는 "수비수 입장에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쳐야 한다는 생각이다. 다들 잘 알다시피 우리 팀 공격수 세징야와 에드가가 한 골씩 넣을 것이다. 2-0이다"라고 전망했다.

부담스러운 상대로 이정협을 꼽았다. '한 명을 제외할 수 있다면'이란 질문에 김진혁은 "상대팀 공격수 이정협을 제외하고 싶다. 이정협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수를 괴롭히기 때문이다. 그 점에서 이정협을 제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다. 김진혁은 "지금까지 여러 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공백이 있었다. 몇몇 선수는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몇몇 선수는 돌아와서 팀 훈련을 하고 있다. 일부가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라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팀 상황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2018년 FA컵 우승을 경험해봤고 그 경험으로 많은 보상이 따라왔다. ACL에 나갈 기회도 얻었다. 그때의 좋은 기억을 살려서 이번에도 꼭 우승하고 싶다. 단판이기 때문에 내용보다도 결과를 반드시 가져와야 한다. 이에 실점을 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실점하지 않고 선제골 먼저 넣으면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힘을 얻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