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영천·고흥 풍류 마을, 유기농 성공모델로 육성

여운창 2021. 10. 26.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고흥 풍류마을과 보성 영천마을을 '2022년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마을 2곳에는 모두 10억원을 지원해 전남을 대표하는 유기농 농촌 융복합산업의 성공모델로 조성한다.

고흥군 두원면 풍류마을과 보성 회천면 영천마을은 2022년 사업을 통해 유기농업을 확대하고, 유기농 융복합산업화에 필요한 생산·가공·유통·체험 관련 마을 공동시설과 장비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기농 재배 [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고흥 풍류마을과 보성 영천마을을 '2022년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마을 2곳에는 모두 10억원을 지원해 전남을 대표하는 유기농 농촌 융복합산업의 성공모델로 조성한다.

전남도는 2009년부터 농업환경 보전 가치가 높은 유기농업 마을을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고흥군 두원면 풍류마을과 보성 회천면 영천마을은 2022년 사업을 통해 유기농업을 확대하고, 유기농 융복합산업화에 필요한 생산·가공·유통·체험 관련 마을 공동시설과 장비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풍류마을은 35ha가 넘는 유기농 벼 재배단지가 집적화한 풍류단지 중심으로 공동 육묘장·광역방제기 등 공동 생산시설을 확대한다.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규모화를 통한 생산 효율성 증진을 꾀할 계획이다.

영천마을은 2018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돼 계단식 차밭과 생물 다양성 등의 보존 가치를 인정받은 마을이다.

2008년부터 매년 청명차 만들기 행사·소박한 차 꽃축제 등 마을축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앞으로 마을 공동 녹차가공·체험 판매시설, 브랜드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 인근에 영천저수지·판소리 성지 등 볼거리가 많아 유기농 녹차를 소재로 마을을 친환경 농촌문화관광 명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유기농 생태마을 활성화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경제구조 정립을 위해 절실하다"며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농업 농촌의 가치를 확대하고 농민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  노태우 전 대통령 사망…향년 89세
☞ 여순경, 술 마신 뒤 오토바이 타고 상관 집 찾아가 돌 던져
☞ 뜯지도 않았는데…중국 생수에서 구더기 둥둥
☞ "스태프들이 볼드윈 소품용 총으로 실탄 사격 연습"
☞ "우리 집에 불났어요" 신고 50대, 알고 보니 사건 수배자
☞ 질병청도 놀란 백신 4번 맞은 남성…어떻게 가능했나
☞ 니콜라스 케이지, 27살 일본인 아내와 과감한 스킨십
☞ '의문의 실종' 글로벌기업 부사장, 14개월만에 숨진채 발견
☞  북한판 송혜교·전지현?? 北 최고 인기 여배우는?!
☞ 바닥까지 투명 유리…뉴욕 고층 전망대 '치마주의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