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각 없앤다" 장수군, 취약층 외래·응급실비 지원

한훈 2021. 10. 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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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의료취약계층의 진료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외래진료·응급실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원 대상자가 장수의료원에서 외래진료를 받거나 응급실을 이용하면 비급여 부분을 제외하고 본인부담금을 감면한다.

유봉옥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의료취약계층이 의료비 부담으로 질병 예방과 치료 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상황을 겪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정책이 군민 생활 속에 피부로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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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청 전경.(사진=장수군 제공). photo@newsis.com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의료취약계층의 진료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외래진료·응급실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과 국적 취득 전의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 자녀(미성년자)이다. 군은 지원 대상자가 장수의료원에서 외래진료를 받거나 응급실을 이용하면 비급여 부분을 제외하고 본인부담금을 감면한다.

군은 본인부담금 지원이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 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의 경우 2만5416명이 진료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

유봉옥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의료취약계층이 의료비 부담으로 질병 예방과 치료 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상황을 겪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정책이 군민 생활 속에 피부로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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