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링족 눈길 붙잡는 복합상가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 상가 'GIDC Mall' 인기

김동호 기자 2021. 10. 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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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DC몰 조감도

[서울경제]

매달 꼬박꼬박 안정적으로 통장에 돈이 꽂히는 상가. 누구나 한번쯤은 상가 투자를 꿈꾸지만 입지분석, 수익률 분석 등이 복잡하고,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상가 투자가치에 대해서도 고민이 된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는 이에 대해 “상가 투자 성공을 위해선 가장 먼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전한다. 또 “상가는 임대수익형 상품으로 공실이 적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상가를 이용할 배후수요가 얼마나 탄탄한지에 달려 있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얼마나 있는지 또 접근성이 얼마나 편리한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실제로 상가시장에서는 배후수요가 탄탄한 상가를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린다.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것은 물론 잠재수요로 인해 시세차익까지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많은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역세권 상가가 투자자들에게 높이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마포구 ‘공덕 SK리더스뷰’ 단지내 상가는 47개 점포 분양에 472명이 몰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평균 10대 1의 입찰 경쟁률을 기록한 공덕 SK리더스뷰는 공덕역세권의 힘으로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역세권 상권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원활하게 흡수한다는 큰 장점이 있다”며 “아울러 편리한 교통 환경이 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역세권 상가의 임대료 수준이 높게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역세권에서 새롭게 들어서는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역세권개발로 상전벽해를 이루면서 유동인구는 물론 풍부한 주거수요도 확보할 가능성이 높은 광명역세권 지구는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광명역세권 일대는 KTX와 지하철 1호선은 물론,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등 있어 기본적으로 유동 인구가 풍부한 곳이다. 여기에 이미 분양한 약 7,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입주민 고정 수요도 존재한다. 특히 2012년 코스트코 개장을 시작으로 이케아와 롯데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이 입점을 완료했고, 대학병원과 지식산업센터 등이 추가 조성을 앞두고 있어 광명역세권의 ‘365일 상권’ 형성에 앞장 서고 있다.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풍부한 유동 인구를 갖춘 광명역세권 일대에서도 가장 핵심 입지로 꼽히는 곳에서는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 상가인 ‘GIDC Mall’이 오는 11월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어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1블록에서 공급한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 상가인 ‘GIDC Mall’은 1년 365일 풍부한 유동 인구를 갖춘 상권인 점이 부각되면서 조기에 분양을 완료한 바 있다. 준공이 임박하면서 벌써부터 입점 문의가 늘어나면서 선점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지식산업센터 ‘GIDC 광명역’ 내 지하 2층~지상 1층에 들어서는 이 상업시설은 연면적 26만9,109㎡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내 조성되기 때문에 평일에는 직장인 근무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말에는 인근에 위치한 대형 유통시설 이용 고객은 물론, 인근 주거시설 입주민까지 흡수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률이 기대된다.

여기에 코스트코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케아 등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대로변에 위치해 이를 방문한 수요층도 자연스럽게 흡수할 전망이다. 실제 주말이면 이들 대형 유통시설에 방문하려는 차량들로 일대 주차장은 마비가 될 정도로 수요층이 풍부한 상황이다.

집객 효과 높은 앵커 테넌트 시설을 갖춘 점도 장점이다. 우선, 수요자 선호도 높은 CGV 영화관의 입점이 확정돼 평일과 주말, 아침과 저녁 가리지 않고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CGV 영화관을 중심으로 폴바셋, 커피랑도서관 등 유명 브랜드 입점이 확정돼 안정적인 임대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GIDC Mall’ 인근에 중앙대병원 광명점이 2022년 3월 개원을 앞두고 있어 관련 업종 입점문의도 활발이 이뤄지도 있다.

실제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대학병원 개원을 앞두고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 1,2차 병원들의 개원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면서 “병원 근로자 및 환자, 보호자 등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돼 이들을 선점하려는 예비 창업점주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라며 현장 분위기를 뀌뜸했다.

분양 관계자는 “‘GIDC Mall’의 준공이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입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전문 임대 매니지먼트 회사와 협력해 우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임대 컨설팅도 운영해 조기에 상가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식사업센터 ‘GIDC 광명역’은 지하 5층~지상 29층, 3개 동, 연면적 26만9,109㎡ 규모로 지어지며, 디자인 기능을 더한 디자인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될 계획이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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