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핵심인재 양성 교육' 발표회 행안부장관상 수상

박진규 기자 2021. 10. 26.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해남군이 최근 온라인으로 치러진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 교육' 발표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핵심인재 양성 교육은 민간과 공무원이 한팀이 돼 민관 통합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정책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도 차지..2년 연속 2관왕
해남군청 전경 © News1

(해남=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최근 온라인으로 치러진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 교육' 발표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핵심인재 양성 교육은 민간과 공무원이 한팀이 돼 민관 통합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정책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장관상 및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상인 행안부장관상을 다시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2관왕을 차지했다.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한 해남군 옥천팀은 '함께 행복한 공동체 모델 구축'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을 수상한 해남군 혁신공동체팀은 '사통팔달 통합형 중간지원조직 건설'을 각각 혁신정책 주제로 제시했다.

옥천팀은 홀로사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주변과 어울리면서 소득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함께 행복한 공동체 모델 구축'을 주제로 소득활동과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혁신공동체팀은 다양하고 복잡해 지고 있는 지역의 현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과 행정을 잇고 민관협치로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는 통합형 중간조직 설치를 제시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발표는 이해당사자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만나 논의하면서 소통의 힘과 중요성을 실감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얻게 됐다"며 "지역에서도 핵심 인재양성 과정이 정착되도록 시스템을 만들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