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코로나19·독감 신속진단키트 멕시코 허가 획득

한민수 2021. 10. 26.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젠텍은 멕시코 식약청(COFEPRIS)으로부터 코로나19와 A형 및 B형 인플루엔자(독감) 항원 복합 신속진단키트(SGTi-flex COVID-19 & Flu A/B Ag DUO)에 대한 제품 허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수젠텍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인플루엔자 유행까지 겹치며, 현재 검사 용량으로는 대응이 불가능한 상황이 올 가능성이 높다"며 "복합 신속진단키트의 활용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젠텍은 멕시코 식약청(COFEPRIS)으로부터 코로나19와 A형 및 B형 인플루엔자(독감) 항원 복합 신속진단키트(SGTi-flex COVID-19 & Flu A/B Ag DUO)에 대한 제품 허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검체(콧물) 속 코로나19와 A형 및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항원의 존재를 검사하고 감염 여부를 진단한다. 멕시코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복합 신속진단키트는 수젠텍 제품이 최초란 설명이다.

회사의 복합 신속진단키트는 검사 장비나 시설 없이 진단키트만으로 현장에서 20~30분 내 육안으로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분자진단제품과 병용 사용도 가능하다고 했다. 지난 8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이를 함께 검출할 수 있는 복합 진단키트의 사용을 권고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수젠텍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인플루엔자 유행까지 겹치며, 현재 검사 용량으로는 대응이 불가능한 상황이 올 가능성이 높다"며 "복합 신속진단키트의 활용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젠텍은 이번 제품에 대해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허가를 받았다. 올해 유럽 인증을 획득하고, 국내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인허가를 준비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