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故 김학순 할머니 24년 만의 부고 기사

황대훈 기자 2021. 10. 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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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글로벌 뉴스]

미국 신문 뉴욕타임스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고발한 고 김학순 할머니의 부고 기사를 실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어제(25일)자 지면에서 부고면의 절반을 할애해 '간과된 인물들' 시리즈의 일환으로 김 할머니의 생애와 증언의 의미를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김 할머니의 강력한 설명이 일본의 많은 정치 지도자들이 수십년간 부인해오던 역사에 생생한 힘을 실어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보도는 김 할머니가 1997년 12월 폐 질환으로 세상을 떠난 지 24년 만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재조명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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