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ick> 팬데믹 학업 손실 125조
서진석 기자 2021. 10. 26. 14:11
[EBS 글로벌 뉴스]
황대훈 기자
팬데믹 학업 손실 125조.
엄청난 액수인데요, 어느 나라 이야깁니까?
서진석 기자
네 코로나 19로 학교도 제때 못 가고, 발달과 교육에 지장을 받는 학생 이야긴 이젠 새로울 게 없는데요.
교육 부족으로 영국 학생들이 평생 잃게 될 수익이 최소 780억 파운드, 약 125조 원이 될 거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 교육정책연구소는 평생에 걸쳐 학생 1인당 1%의 소득 손실이 예상되는데 이 규모가 780억에서 1,540억 파운드로 예측했고요.
또, 최악의 경우엔 4,630억 파운드, 700조 원을 넘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학생 한 명당 1,200에서 7,400만 원 정도 되는 액순데요.
건강과 복지 등에 쓰일 돈은 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하니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막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국 교육부도 학생들이 수 개월가량 교육이 지체됐다며, 144억 파운드를 들여 개별 멘토와 과외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황대훈 기자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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