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文 면담, 야당 후보도 요청하면 적극 검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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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회동을 가진 가운데 청와대가 야당의 최종 후보가 문 대통령 면담을 요청할 경우에도 이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동에 동석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야권 후보가 결정이 되면 야권 후보도 청와대에 불러서 면담할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야권 후보가 선출 되고 그 후보가 요청을 하면 저희가 검토는 해볼 생각"이라며 "지금 저한다, 안 한다라고 말하기는 좀 어렵지만 요청이 있으면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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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회동을 가진 가운데 청와대가 야당의 최종 후보가 문 대통령 면담을 요청할 경우에도 이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동에 동석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야권 후보가 결정이 되면 야권 후보도 청와대에 불러서 면담할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야권 후보가 선출 되고 그 후보가 요청을 하면 저희가 검토는 해볼 생각”이라며 “지금 저한다, 안 한다라고 말하기는 좀 어렵지만 요청이 있으면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수석은 “이번 회동은 과거 전례에 준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여야를 막론하고 어떤 후보를 만나거나 정치인을 만나는 것 자체가 선거법이 금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오해가 없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후보 회동이 후보 선출 16일만에 이뤄진 배경에 대해서는 “자연스럽게 이 후보의 스케줄과 저희 스케줄을 맞추다 보니 이렇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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