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화의 레거시" 평창재단 27~31일 '상상평화캠프' 개최

전영지 2021. 10. 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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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기념재단(이하 재단)이 '2021 상상평화캠프(Imagine Peace Camp)'를 개최한다.

재단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정신을 이어받아 세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평화청년리더가 되고자 하는 전세계 청년들을 대상으로 평창올림픽 개회식장에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2021 상상평화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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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기념재단(이하 재단)이 '2021 상상평화캠프(Imagine Peace Camp)'를 개최한다.

재단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정신을 이어받아 세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평화청년리더가 되고자 하는 전세계 청년들을 대상으로 평창올림픽 개회식장에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2021 상상평화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강원도와 평창군이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과 국제올림픽휴전센터(IOTC)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 상상평화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초청 없이 국내 거주하는 내외국 국적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99명씩 2차례(내국인 53명, 외국인 145명)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상상평화캠프'는 IOC 산하기관인 그리스 IOTC(국제올림픽휴전센터)에서 운영하던 '상상평화 유스캠프(Imagine Peace Youth Camp)'를 강원도 평창에서 '상상평화캠프'로 승계해 2년째 연례행사로 추진하는 전세계 청년 대상 국제교류 및 평화교육 캠프다. 평창올림픽이 남긴 평화의 레거시와 고대 그리스 올림픽 평화정신을 계승하고, 올림픽 휴전센터 평창 사무소를 유치해 스포츠를 통한 평화와 휴전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목표 삼고 있다.

다국적 참가자들은 3일의 캠프 일정동안 팀원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주어진 프로젝트에 임하고, 팀별 평화 미션 및 프로그램 기획, IOTC교육과 스페셜 명사 강연, 평화올림피아드-너피스 액티비티, 올림픽 베뉴 및 기념관 견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독일 국적의 비정상회담 출연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과 '스피드스케이팅 여제' 이상화가 스페셜 명사 강연에 나서 기대를 모은다.

또 차세대 평화 문화 사절단 역할을 위한 수행 미션인 '상상으로 시작해서 실천하는 평화'라는 주제의 프로젝트는 평화의 중요성과 올림픽 휴전 및 스포츠의 가치에 대해 논의하고, 평화 증진 아이디어와 실행계획을 도출해 글로벌 평화 리더로서의 성장을 이끌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유승민 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유산인 '상상평화캠프'를 통해 국내외 참가자들이 평창 평화정신을 다시 한번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평화도시 평창에서 3년 뒤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캠프에 대한 상세 내용은 '상상평화캠프'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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