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 "조속히 보상방안 마련..고객에게 죄송"

이보미 2021. 10. 26. 14: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현모 KT 대표는 지난 25일 11시20분쯤부터 정오 이후까지 벌어진 전국적인 인터넷 장애에 대해 "불편을 겪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26일 밝혔다.

구 대표는 이날 대고객 사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구 대표는 "인터넷 장애 초기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하여 외부에서 유입된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했지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최신 설비 교체작업 중 발생한 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가 원인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구현모 KT 대표는 지난 25일 11시20분쯤부터 정오 이후까지 벌어진 전국적인 인터넷 장애에 대해 "불편을 겪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26일 밝혔다.

구 대표는 이날 대고객 사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구 대표는 "인터넷 장애 초기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하여 외부에서 유입된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했지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최신 설비 교체작업 중 발생한 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가 원인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KT CEO(최고경영자)로서 KT를 믿고 서비스를 사용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장애로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대표는 "심층적인 점검과 함께 프로세스를 보완하고, 아울러 이번 사고를 유무선 네트워크 통신망 전반을 면밀히 살피는 계기로 삼겠다"며 "조속하게 보상방안 또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