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구현모 대표 사과 "책임 통감, 조속히 보상방안 마련"

정명원 기자 2021. 10. 26.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구현모 대표가 어제(25일) 발생한 대규모 인터넷 장애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보상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 대표는 오늘 홈페이지에 게시한 사과문에서 "전국적으로 발생한 인터넷 장애로 불편을 겪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 구현모 대표가 어제(25일) 발생한 대규모 인터넷 장애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보상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 대표는 오늘 홈페이지에 게시한 사과문에서 "전국적으로 발생한 인터넷 장애로 불편을 겪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구 대표는 "인터넷 장애 초기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해 외부에서 유입된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하였으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최신 설비 교체 작업 중 발생한 네트워크 경로 설정 오류가 원인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원인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구 대표는 "KT를 믿고 서비스를 사용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장애로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심층적인 점검과 함께 프로세스를 보완하고, 아울러 이번 사고를 유·무선 네트워크 통신망 전반을 면밀히 살피는 계기로 삼겠다"며 "조속하게 보상방안 또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