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들 인공지능·코딩교육 받는다..2026년까지 5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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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육군 제5군단(포천시 이동면)에서 군 장병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방 AI·SW 역량강화 추진단을 발족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군 장병에게 2022년부터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2026년까지 5년간 5만명의 산업예비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첨단기술 중심의 군구조로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군 AI 전문인력 1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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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육군 제5군단(포천시 이동면)에서 군 장병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방 AI·SW 역량강화 추진단을 발족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군 장병에게 2022년부터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2026년까지 5년간 5만명의 산업예비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첨단기술 중심의 군구조로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군 AI 전문인력 1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앞서 양 부처는 '디지털뉴딜과 스마트국방 구현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이번 MOU도 군 장병 AI·SW 교육을 구체화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특히, 2022년 시범부대로 선정된 '육군 제5군단'은 디지털군단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매주 전 장병대상 AI 소양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AI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AI 교육에 가장 앞서가고 있는 부대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교육은 인터넷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병사들의 코딩 결과를 민간 전문 멘토가 확인하고 직접 첨삭·지도하는 양방향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연 협력으로 군 AI임무에 특화된 전문교육과정도 신설해 함께 운영한다.
추진단에는 군 장병과 그 가족, 대학 및 관련기관 교육전문가들이 포함돼 교육계획 및 실적점검, 각계 의견수렴 등 교육성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국방부에 따르면 사전에 장병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병들은 응답자의 60%가 이 교육에 참여를 희망한 상황이다.
박남희 국방부 정보화기획관은 "군 장병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큰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와 쾌적한 여건에서 학습할 수 있는 카페형 교육장 등을 구축하는 등 양 부처간 긴밀히 협력하여 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도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MZ세대 장병들을 위한 AI·SW 교육을 실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양부처가 계획한 대로 교육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체결 및 발족 행사에는 박 정보화기획관, 김 소프트웨어정책관과 함께 육군 제5군단장, 군 장병 및 가족, 추진단 위원 등이 참석했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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