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종' 야다 나릴야 굴몽콜펙, 한국 활동 본격화 ..국내 기획사와 전속 계약

김지혜 2021. 10. 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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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랑종'의 히로인인 태국 배우 야다 나릴야 굴몽콜펙이 한국 진출을 선언했다.

야다 나릴야 굴몽콜펙은 최근 국내 콘텐츠제작사 '와와컬처앤콘텐츠'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예고했다.

한국 매니지먼트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야다 나릴야 굴몽콜펙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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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랑종'의 히로인인 태국 배우 야다 나릴야 굴몽콜펙이 한국 진출을 선언했다.

야다 나릴야 굴몽콜펙은 최근 국내 콘텐츠제작사 '와와컬처앤콘텐츠'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예고했다.

'와와컬처앤콘텐츠'는 "'나릴야'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아보고 적극적인 러브콜을 통해 성사된 계약이니 만큼, 그녀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태국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야다 나릴야 굴몽콜펙은 나홍진 감독이 제작하고 반쿤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한 영화 '랑종'에서 '밍' 역을 맡아 신들린 연기력을 발휘했다. '랑종'은 태국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8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여름 극장가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영화 개봉 후 야다 나릴야 굴몽콜펙에 대한 한국 관객의 관심이 급증했다. 야다 나릴야 굴몽콜펙은 개인 SNS에 한국인 팔로워가 급증하자 한국어를 배워 팬들과 소통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지난 7월 한국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를 가진 야다 나릴야 굴몽콜펙은 "한국은 연예 산업이 발전한 나라다. 또한 훌륭한 감독님들도 많은 곳이다. 불러주신다면 일해보고 싶다"라며 한국 활동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한국 매니지먼트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야다 나릴야 굴몽콜펙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오는 12월 한국 내한을 확정했다. 이번 내한에서는 TV 예능과 화보 촬영, 홍보대사 임명식,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야다 나릴야 굴몽콜펙은 내한을 앞두고 한국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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