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여친 낙태 후 미역국 끓여줬다" 국면 전환되나

홍창기 2021. 10. 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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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 사생활 논란의 국면이 전환되는 분위기다.

김선호가 낙태를 종용했다며 사생활을 폭로한 전 여자친구 A씨가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펼쳤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지난해 7월 A씨가 임신 중절 수술을 한 후 김선호는 부모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했다고 디스패치는 전했다.

글쓴이 A씨는 자신과 K 배우(김선호)가 4개월 전까지 교제한 사이라고 밝히며 해당 배우가 자신에게 혼인을 빙자해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고 임신 사실을 알리자 낙태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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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기존 알려진 사실과 정반대의 보도
소속사 "드릴 말씀 없다"는 입장 내놔

[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선호씨. /사진=뉴시스

배우 김선호 사생활 논란의 국면이 전환되는 분위기다. 김선호가 낙태를 종용했다며 사생활을 폭로한 전 여자친구 A씨가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펼쳤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오늘 26일 디스패치 보도를 보면 김선호와 A씨는 2019년 연말 지인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교제 후 A 씨는 자신이 한차례 이혼했다는 사실을 김선호에게 고백했다.

이 후 두 사람은 데이트했지만 A씨의 반복된 거짓말로 이별을 하게 됐다고 디스패치는 전했다.

김선호는 A씨를 용서했고 두 사람은 재결합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임신을 안 것은 그 이후다. 지난해 7월 A씨가 임신 중절 수술을 한 후 김선호는 부모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했다고 디스패치는 전했다. 또 김선호가 수술한 A 씨에게 2주간 미역국을 요리해주고 보약을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올해 4월까지 만나다 결국 5월에 헤어졌다.

디스패치는 "A씨의 지인들이 먼저 연락을 했다. 그들은 한결같이 (김선호가) '떴다'고 버린 게 아니라 A씨가 가진 문제와 행동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배우 김선호 측은 디스패치의 보도에 "드릴 말씀은 없다"며 함구했다.

한편,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은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에서 시작됐다. 글쓴이 A씨는 자신과 K 배우(김선호)가 4개월 전까지 교제한 사이라고 밝히며 해당 배우가 자신에게 혼인을 빙자해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고 임신 사실을 알리자 낙태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 이후 김선호는 출연 예정이었던 영화 3편 중 두 작품과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도 하차하는 등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라비의 왼쪽 초록색 유니폼을 입은 김선호가 편집된 1박2일 방송. /사진=뉴시스

#이혼 #임신 #낙태 #김선호 #김선호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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