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죽음 하차 송원석 "우직한 무영처럼 꾸준히 발전하겠다" 소감

강선애 2021. 10. 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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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에서 죽음으로 하차한 배우 송원석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송원석은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 연출 장태유)'에서 하람(안효섭)의 호위무사 무영 역으로 활약했다.

'홍천기' 14회에서 죽음으로 하차한 송원석은 "'홍천기'에서 무영 역을 맡아 연기하면서 좋은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배우분들과 즐겁게 촬영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많이 느낄 수 있었고, 배운 것 또한 많은 작품이었습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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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홍천기'에서 죽음으로 하차한 배우 송원석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송원석은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 연출 장태유)'에서 하람(안효섭)의 호위무사 무영 역으로 활약했다.

극 중 무영은 호위무사로서 하람의 곁을 충직하게 지켰고, 앞을 보지 못하는 하람에게 중요한 정보들을 전달하며 도왔다. 마지막까지 무영은 하람을 위해 희생하는 가슴 아픈 서사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송원석은 극 중 무영의 충성심을 담담하면서도 강직한 눈빛과 말투로 표현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무영이라는 캐릭터를 묵직하게 소화하며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홍천기' 14회에서 죽음으로 하차한 송원석은 "'홍천기'에서 무영 역을 맡아 연기하면서 좋은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배우분들과 즐겁게 촬영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많이 느낄 수 있었고, 배운 것 또한 많은 작품이었습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추운 겨울부터 뜨거운 여름까지 희로애락을 함께 한 모든 제작진 분들의 노고와 끝까지 시청해 주신 시청자 분들의 관심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우직한 무영처럼 꾸준히 발전해가며 더 좋은 작품, 좋은 연기로 만나 뵙겠다"라고 인사했다.

'홍천기'를 통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송원석은 현재 SBS 토일드라마 '원더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에서 강미나(이하늬 분)의 남편 재벌 3세 한성운 역으로 출연하며 무영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홍천기'는 26일 밤 10시 방송될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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