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대교 27일 낮 12시부터 무료

정진욱 기자 2021. 10. 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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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다리 중 유일한 유료 통행 교량인 일산대교가 오는 27일 낮 12시부터 무료화 된다.

경기도가 26일 일산대교에 공익처분을 했기 때문이다.

일산대교는 한강을 가로지르는 28개 다리(고속도로 제외) 중에 한강 하류 마지막에 위치하며 김포시 걸포동과 고양시 법곳동, 이산포 분기점을 잇는 교량이다.

시청 관계자가 26일 오전 김포시청 앞에 일산대교 무료화를 알리는 현수막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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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한강다리 중 유일한 유료 통행 교량인 일산대교가 오는 27일 낮 12시부터 무료화 된다. 경기도가 26일 일산대교에 공익처분을 했기 때문이다. 일산대교는 한강을 가로지르는 28개 다리(고속도로 제외) 중에 한강 하류 마지막에 위치하며 김포시 걸포동과 고양시 법곳동, 이산포 분기점을 잇는 교량이다. 개통 당시 1000원이었던 통행료는 2회 인상돼 현재는 승용차 편도 1200원의 통행료를 지불해야 한다. 이 때문에 도로 이용자들은 요금 인하 등을 요구하면서 집단 반발해왔다. 시청 관계자가 26일 오전 김포시청 앞에 일산대교 무료화를 알리는 현수막을 걸고 있다. 2021.10.26/뉴스1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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