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전청사, 폭발물·화학 테러 대비 현장훈련 시행

박찬수 기자 2021. 10. 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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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청사 침입·테러 발생 등 비상상황 대비 '유관기관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정부대전청사 방호관·청원경찰뿐만 아니라 관할 군부대인 32사단 화생방대 및 505여단 2대대 5분 전투대기조, 대전 경찰특공대, 둔산경찰서 긴급현장상황반, 둔산소방서 샘머리119안전센터 등 각 유관기관 7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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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관·경·소방 등 참여 통합 방호훈련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유관기관 통합방호훈련' 모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청사 침입·테러 발생 등 비상상황 대비 '유관기관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정부대전청사 방호관·청원경찰뿐만 아니라 관할 군부대인 32사단 화생방대 및 505여단 2대대 5분 전투대기조, 대전 경찰특공대, 둔산경찰서 긴급현장상황반, 둔산소방서 샘머리119안전센터 등 각 유관기관 70여 명이 참가했다.

청사 울타리 남문(1초소) 일대에서 이뤄진 이날 훈련은 거동수상자 2명이 울타리를 넘어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대전청사관리소는 이날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의 영상통화기능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식별되는 침입자의 활동을 공유하고, 초동조치를 위한 지원 병력 적시적소 투입을 요청했다.

정윤한 대전청사관리소장은 “테러 상황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협업해 신속하게 초기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통합방호훈련이 정부청사 대테러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위기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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