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며느리 최정윤 "아직 이혼 진행 안해, 신중히 검토 중"
김명일 기자 2021. 10. 26. 13:38
배우 최정윤(44)이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인 윤태준(40·본명 윤충근)과의 파경 보도에 대해 “아직 이혼을 진행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최정윤의 소속사는 지난 6일 최정윤이 이혼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최정윤은 지난 23일 ‘여성조선’과 진행한 11월호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신중히 시간을 가지고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정윤은 당시 파경 보도가 나가게 된 경위에 대해 “제가 기사를 내고자 했던 것은 아니었다. 기자님이 질문하니 부정하지 않았던 것”이라며 “속상한 점은 기사가 일파만파 커지면서 내용이 조금씩 변질됐다. 일일이 대응하자니 더욱 크게 변질될까 말을 아꼈다”라고 했다.
최정윤은 “이혼이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인식은 많이 바뀌는 추세지만 제 자신은 약간 보수적인 편이다”라며 “확실한 것은 어떤 결정을 내리든 딸을 가장 많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선택할 것”이라고 했다.
딸의 양육권 문제와 관련해서는 “무조건 제가 키운다고 생각하고 있다. 딸아이는 꼭 엄마가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며 “다른 사람이 키운다는 것은 저에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박성경(64) 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해 5년 만인 2016년 11월 첫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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