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치 협력 최우수 지역에 경남 고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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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과 교육청, 지자체가 손 잡고 통합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경남 고성이 올해 교육자치 우수 연계·협력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오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경남 고성에 대상을 수여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와 자치분권위원회는 대상을 수상한 경남 고성에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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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지역 주민과 교육청, 지자체가 손 잡고 통합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경남 고성이 올해 교육자치 우수 연계·협력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오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경남 고성에 대상을 수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거버넌스 △교육협력 △마을학교 △사례집 활용 등 지역 교육자치 분야에 걸쳐 공모작을 접수했다. 그 결과 총 40개 지역이 참여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종합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정했다.
대상을 받은 경남 고성은 지난 4월 '고성교육재단'을 새롭게 발족해 지역 교육자치를 위한 협업체제를 강화했다. 청소년센터 '온'을 개관해 청소년수련관·진로교육·청소년상담·방과후 프로그램 등을 통합한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마을교육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 등을 실천하는 전북 완주, '고양상생교육발전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교육자치와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경기 고양시에 돌아갔다.
이밖에 청소년 공간조성과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경기 양평, 지역전문가가 드론·AI·환경 등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서울 은평,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 위원회에 청소년 소위원회를 설치한 경기 군포 등이 우수 사례로서 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자치분권위원회는 대상을 수상한 경남 고성에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금·은·동상은 20만~50만원의 부상을 받는다. 교육부와 자치분권위원회는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향후 공동 자료집을 제작해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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