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경제정책 소통 강화 공감..'솔직하고 건설적인 교류'

김정률 기자 2021. 10. 26. 1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중 경제수장이 26일 세계 경제회복을 위해 양국이 거시정책 분야에 대한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어 류 부총리와 옐런 장관은 세계 경제회복의 중요한 시점인 만큼 중국과 미국은 거시정책 소통에 대한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미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두 사람은 미국과 중국의 거시경제 및 금융발전에 대해 논의하며 두 나라의 경제 발전이 세계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식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中 "거시경제 정세 및 다양한 양자 협력에 대한 건설적 교류 진행"
美 "양국 경제 발전이 세계 경제에 중요한 영향 미친다는 점 인식"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기업 리더들의 연방정부 부채 상한을 논의하는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중 경제수장이 26일 세계 경제회복을 위해 양국이 거시정책 분야에 대한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다만 미국은 중국에 우려의 목소리도 전했다.

26일 중국 CCTV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측의 요청으로 류허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회상 회담을 진행했다.

CCTV는 양측은 거시경제 정세와 다양한 양자 분야 협력에 대해 실무적이고 솔직하며 건설적인 교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류 부총리와 옐런 장관은 세계 경제회복의 중요한 시점인 만큼 중국과 미국은 거시정책 소통에 대한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CCTV는 중국은 미국에 관세 부과와 제재 철회, 중국 기업 등 문제에 있어 공평한 대우를 해야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양측은 계속 소통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미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두 사람은 미국과 중국의 거시경제 및 금융발전에 대해 논의하며 두 나라의 경제 발전이 세계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식했다고 전했다.

재무부는 옐런 장관이 류 부총리에게 솔직히 우려를 제기했다며 다만 어떤 우려인지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았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