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오염 막는 법안 마련해주세요"..광주 청소년 만난 강은미 의원

이수민 기자 2021. 10. 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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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은미 정의당 의원(비례대표)이 광주 청소년들을 만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월드비전 무진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강은미 의원을 초청해 '아동 청소년 환경 recover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 recover 정책 간담회'는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와 아동의 안전권 확보를 위한 아동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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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월드비전 무진종합사회복지관서 의견 청취
강은미 정의당 의원이 광주 서구 월드비전 무진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청소년들과 '환경 recover 정책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1.10.26/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은미 정의당 의원(비례대표)이 광주 청소년들을 만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월드비전 무진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강은미 의원을 초청해 '아동 청소년 환경 recover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 recover 정책 간담회'는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와 아동의 안전권 확보를 위한 아동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자리다.

이날 청소년 의견은 문정여고 딜라이트 환경 동아리와 2021년 대한민국아동총회 광주 의장단, 아동권리위원회 등 20명이 대표로 전달했다.

문정여고 딜라이트 동아리 대표 정수빈 학생은 "해양오염의 심각성으로 바다 생물들이 고통 받고있다"며 "어업 종사자들의 해양 폐기물 처리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강은미 의원은 "육상에서 흘러오는 쓰레기를 차단하기 위해 강 하구로 유입된 쓰레기를 연구·조사하고 있다"며 "또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바꾸거나 전자어부관리시스템, 보증금제, 항 포구 집하장을 늘리는 등 바다오염을 막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이미 진행 중이고 논의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대한민국아동총회 광주 의장단은 지난 7월 마련한 정책 결의문을 바탕으로 의견을 냈다.

현도희양(용봉중 3학년)은 "복합적인 소재로 만들어진 'other재질' 제품은 태울 때 환경 호르몬과 발암 물질이 발생한다"며 "시민들은 분리배출 마크만 보고 재활용수거함에 넣어버리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마크 변경 등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강 의원은 "의견을 기록해 더 나아가 부족한 내용이 있는지 찾아보고 담당자에게 전달하겠다"며 "학생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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