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th W페스타]손태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선사

윤기백 2021. 10. 26. 1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팝페라 가수 손태진이 풍요로움 가득한 무대로 'W페스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손태진은 2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제10회 이데일리 W페스타' 브리지 무대에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캔 유 필 더 러브 투나잇'(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두 곡을 열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0회 이데일리 W페스타 '브리지' 무대
"W페스타 앞날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라이온 킹' OST 등 무대로 감동 선사
팝페라 가수 손태진이 2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0회 이데일리 W페스타’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팝페라 가수 손태진이 풍요로움 가득한 무대로 ‘W페스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손태진은 2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제10회 이데일리 W페스타’ 브리지 무대에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캔 유 필 더 러브 투나잇’(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두 곡을 열창했다.

손태진은 클래식부터 크로스오버 음악까지 섭렵하며 저음 베이스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실력파 팝페라 가수다. 2016년 방송된 JTBC ‘팬텀싱어’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이기도 하다. 손태진은 KBS ‘불후의 명곡’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클래식과 대중음악 팬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팝페라 가수 손태진이 2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0회 이데일리 W페스타’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손태진은 무대에 오르기 직전 “W페스타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10년 동안 달려왔다는 건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20회, 30회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을 기억하시라는 의미에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선곡했다”며 “노랫말에선 ‘더 좋은 일은 없을 거야’라고 했지만, W페스타에는 앞으로 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팝페라 가수 손태진이 2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0회 이데일리 W페스타’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손태진은 첫 곡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선곡했다. 10월의 풍요로움을 노래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W페스타가 개최되는 10월을 노래했다는 점에서 안성맞춤인 선곡이었다. 손태진은 울림 가득한 목소리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열창, 관객들의 입가에 흐뭇한 미소짓게 했다.

다음 곡은 ‘캔 유 필 더 러브 투나잇’이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OST로 유명한 ‘캔 유 필 더 러브 투나잇’은 손태진만의 색깔로 재해석돼 매력 가득한 무대로 완성됐다. 손태진은 광활한 대자연을 노래하듯 폭발적인 성량을 뽐내며 객석을 압도했다. 특히 손태진은 W페스타에 참석한 관객 한 명, 한 명과 아이 콘택트를 하며 함께 즐기는 무대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