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올해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등 지원..3100여 가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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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노령, 장애,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8년 1월 '논산시 저소득주민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해 현재까지 저소득층 주민 43만 2000세대에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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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논산시는 노령, 장애,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월 건강보험료 부과액이 보건복지부가 정한 최저보험료보다 낮은 세대 중 65세 이상, 장애인, 한부모가족 세대를 대상으로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08년 1월 ‘논산시 저소득주민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해 현재까지 저소득층 주민 43만 2000세대에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3억 26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건강보험료 1.89%, 장기요양보험료 0.75% 인상분을 반영한 5억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매달 3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이고,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앞으로도 사람을 최우선 가치로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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