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퇴물이래? 34세 수아레스, 'AT서 50경기 28골=바르사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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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 게 없다.
비사커는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 입성 후 50경기에 28골을 넣었다. 자신의 이전 기록(바르셀로나)과 동률을 이뤘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에서 50경기 28골로 모두 빠르게 적응했다.
아틀레티코 이적 후 50경기에서 36골을 뽑아냈던 라다멜 팔카오(라요 바예카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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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변한 게 없다. 루이스 수아레스(3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
수아레스는 지난해 9월 FC바르셀로나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이적 첫 시즌 프리메라리가 32경기에 출전해 21골로 득점 4위에 오르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9경기에 나서서 6골을 터트리며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5일 수아레스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라리가 10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팀은 2-2 무승부에 그쳤지만, 그의 화력은 여전했다.
비사커는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 입성 후 50경기에 28골을 넣었다. 자신의 이전 기록(바르셀로나)과 동률을 이뤘다”고 전했다.
수아레스는 과거 바르셀로나 이적 후 50경기에 28골을 달성했다. 세월이 흘러 아틀레티코에서 같은 경기수와 골을 만들었다.
그의 역사를 되짚어보면 아약스 이적 후 50경기 25골, 리버풀에서 50경기 20골을 세웠다.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에서 50경기 28골로 모두 빠르게 적응했다. 특히 로날드 쿠만 감독 부임 후 바르셀로나에서 전력 외 취급을 받았던 그는 아틀레티코에 새 둥지를 튼 후 보란 듯이 펄펄 날고 있다.
놀라운 득점 페이스에도 불구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 최고 득점자가 아니다. 아틀레티코 이적 후 50경기에서 36골을 뽑아냈던 라다멜 팔카오(라요 바예카노)가 있다. 팔카오는 아틀레티코 시절 90경기에서 77골의 엄청난 기록을 갖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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