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슈팅 막아낸 파비안스키, EPL 9라운드 베스트 GK 선정

2021. 10. 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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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을 상대로 무실점 선방을 펼친 파비안스키가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골키퍼로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간) 시어러가 선정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베스트11을 소개했다.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시어러는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주간베스트11을 직접 선택한다.

웨스트햄의 골키퍼 파비안스키는 지난 24일 열린 토트넘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무실점 선방을 펼쳐 웨스트햄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전에서 전반 24분 은돔벨레의 침투패스와 함께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하 날카로운 오른발 대각선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파비안스키에 막혔다. 파비안스키는 토트넘과의 맞대결에서 유효슈팅 4개를 막아내며 무실점 선방을 펼쳤다. 시어러는 파비안스키의 활약에 대해 '손흥민과 케인의 슈팅 상황에서 선방을 펼쳤고 어려웠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웨스트햄의 승리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살라(리버풀)와 함께 조슈아 킹(왓포드) 포든(맨체스터 시티)가 선정됐다. 주간베스트11 미드필더에는 코바치치(첼시) 마운트(첼시) 케이타(리버풀)가 이름을 올렸고 칠웰(첼시) 조우마(웨스트햄) 코나테(리버풀) 제임스(첼시)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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