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만큼 아파" 김철민, 폐암 말기 투병 근황

최혜진 기자 2021. 10. 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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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말기 투병 중인 코미디언 김철민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철민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죽을 만큼 아프네요"라는 짤막한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철민은 지난 8월 SNS을 통해 항암 치료 중단 소식을 전했다.

당시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머리가 하얗게 변한 김철민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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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 사진=김철민 SNS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폐암 말기 투병 중인 코미디언 김철민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철민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죽을 만큼 아프네요"라는 짤막한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철민은 지난 8월 SNS을 통해 항암 치료 중단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포기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머리가 하얗게 변한 김철민의 모습이 담겼다. 김철민은 환자복을 입은 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철민은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9년 폐암 4기 판정을 받으며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며 통증이 크게 줄었다고 알렸지만 이후 부작용으로 복용을 중단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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