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뚫은 퓨리움 '워크스루 안심 방역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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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움(대표 남호진)은 말레이시아 CAT(CONTROL AUTOMATION TECHNOLOGY)와 70만달러(약 8억원) 규모의 '워크스루 안심 방역 게이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퓨리움은 계약을 통해 워크스루 안심 방역 게이트를 CAT에 1차 50대 공급한다.
퓨리움은 세미나 현장에서 CAT와 상담을 통해 계약 관련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중진공은 퓨리움 측에 계약서 법률검토와 통·번역 연계 지원과 현지 사무소 인프라 등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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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움(대표 남호진)은 말레이시아 CAT(CONTROL AUTOMATION TECHNOLOGY)와 70만달러(약 8억원) 규모의 '워크스루 안심 방역 게이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식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다.
퓨리움은 계약을 통해 워크스루 안심 방역 게이트를 CAT에 1차 50대 공급한다. 제품은 초미세먼지와 세균 등 유해 물질 실내유입을 차단하는 에어커튼 기술, 우주항공학에 쓰이는 베르누이 법칙을 이용한 사이클론 터보에어샷 기능, 친환경 LED 자외선 살균기 기술이 탑재됐다. 회사 제품은 지난해 국내 공인시험기관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 등에 대한 항바이러스 시험에서 바이러스를 99.9% 제거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계약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개최한 'G-TEP 기술교류 상담회·세미나'를 계기로 진행됐다. 퓨리움은 세미나 현장에서 CAT와 상담을 통해 계약 관련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중진공은 퓨리움 측에 계약서 법률검토와 통·번역 연계 지원과 현지 사무소 인프라 등을 제공했다.
남호진 대표는 “퓨리움 에어샤워는 코로나19와 초미세먼지를 완벽 차단한다”며 “세계가 에어샤워 설치 여부를 실내 안전 기준으로 삼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시장 판매 확대에 힘입어 경기 시흥시 공장에 이어 또 다른 지역에 3000평 규모의 신공장을 구축했다”며 “향후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공인기관 인증과 시험성적 획득에 힘쓰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죌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2019년부터 외부 유입 미세먼지와 유해 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에어샤워' 제품을 개발·판매해왔다. 퓨리움 제품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시범 구매 제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2년 말까지 공공 수의계약 납품이 가능한 유일한 상품이다.
지난해 회사는 보건복지부, 국세청, 조달청 등 정부 기관과 전국 30여개 지방자치단체 청사, 국립병원, 보건소, 복지시설, 금융권, 국내 주요 대기업에 제품을 공급했다. 2019년 제품 출시 당시 7억원에 그쳤던 매출은 지난해 10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올해부터 가정·산업용 에어샤워 제품 판매와 공공기관 공급, 수출 등을 추진한다. 가정용 제품은 소형 상품이다. 외부환경 상태 알림 기능과 산소 발생 기능을 탑재했다.
한편 퓨리움은 최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자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도 앞두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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