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가정통신문 10개 국어 번역..다문화가정 지원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다문화가정을 위해 가정통신문을 번역해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6일 한국어가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해 유치원과 학교에서 발송하는 가정통신문과 각종 문건을 10개 언어로 번역해주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러시아어·몽골어·영어·스페인어·캄보디아어·아랍어·필리핀어 등을 지원한다.

아프가니스탄어 등 특수언어도 협의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가정통신문 번역을 원하는 유치원과 학교는 번역 지원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내거나,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가정통신문 번역 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가정통신문 번역 사업을 통해 다문화학생의 학교생활을 도와 학생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