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새바람'..시총 5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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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의 시가총액이 5조원을 돌파했다.
블록체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하며 관련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 주효한 모습이다.
위메이드는 전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히고 게임과 블록체인을 연계하는 메타버스 사업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흡수합병을 통해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사업에 대한 집중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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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의 시가총액이 5조원을 돌파했다. 블록체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하며 관련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 주효한 모습이다. 장현국 대표도 사내 메일을 통해 “전사적으로 블록체인 게임과 플랫폼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힘을 실었다.
26일 위메이드는 장중 16만7400원까지 치솟으며 시가총액이 5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오전 11시 22분 현재도 전거래일 대비 16.30% 이상 오른 16만2700원에 거래되며 시가총액을 5조원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위메이드의 급등세에는 블록체인 게임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는 전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히고 게임과 블록체인을 연계하는 메타버스 사업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위메이드트리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개발해 운영 중인 회사로 위메이드가 그리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위메이드의 성공작인 ‘미르4’ 글로벌 버전에도 ‘위믹스’ 플랫폼이 연동됐다. 이번 흡수합병을 통해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사업에 대한 집중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실제 장현국 대표는 전일 사내 메일을 통해 합병의 의미를 설명하며 전사적으로 블록체인 게임과 플랫폼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 대표는 “위믹스는 글로벌 게이밍 블록체인이자 게임의 기축통화가 될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라며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조직의 틀을 만드는 것이 이번 합병”이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내년말까지 100개 게임을 위믹스 블록체인에 등록하고 이들 게임이 ‘위믹스’를 기축 통화로 삼아 각각의 게임 코인과 NTF(대체불가능토큰)이 위메이드의 거래소에서 거래가 되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개발자들이 위메이드가 제공하는 SDK(소프트웨어개발도구)를 활용해 자유롭게 블록체인 게임을 만드는 오픈 플랫폼 구축이라는 방향성도 설명했다. 이 것이 현실화되면 게임 산업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는 것이 장 대표의 생각이다.
장 대표는 “컨텐츠 회사였던 위메이드가 플랫폼 회사로 도약을 해야 하고 우리가 지금까지 하지 않거나 잘 하지 못했던 일을 해야 한다”라며 “외부의 좋은 인재를 모아서 전사적인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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