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0.02점차로 제쳤다

오해원 기자 2021. 10. 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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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왼쪽 사진)이 26일 오전(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를 되찾았다.

고진영의 랭킹포인트는 9.36, 1위에서 2위로 내려앉은 넬리 코르다(미국·오른쪽)는 9.34다.

고진영은 지난 2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1위로 복귀했다.

고진영은 지난 6월 마지막 주 세계랭킹에서 코르다에게 1위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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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세계 랭킹포인트 9.36

9.34의 美 코르다에 박빙 우위

박인비 3위·김세영 4위 뒤이어

여자골프 세계랭킹 1, 2위의 차이는 0.02.

고진영(왼쪽 사진)이 26일 오전(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를 되찾았다. 고진영의 랭킹포인트는 9.36, 1위에서 2위로 내려앉은 넬리 코르다(미국·오른쪽)는 9.34다.

고진영은 지난 2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1위로 복귀했다. 고진영은 지난 6월 마지막 주 세계랭킹에서 코르다에게 1위를 내줬다. 고진영은 지난 9월 캄비아포틀랜드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 5차례 출전에서 고진영은 우승 3회, 준우승 1회를 거뒀다. 반면 코르다는 최근 두 달간 공식 대회에 1번 출전했다.

고진영은 2019년 4월 처음 세계 1위에 오른 뒤 지금까지 모두 113주간 넘버원을 지켰다. 은퇴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158주에 이어 역대 최장수 2위다. 청야니(대만)가 109주, 박인비가 106주로 뒤를 잇는다.

고진영, 코르다에 이어 박인비가 3위를 지켰다. 하지만 박인비의 랭킹포인트는 6.49로 격차가 크다. 김세영이 4위(6.01), 유카 사소(필리핀)가 5위(5.58), 호주 교포 이민지(5.53)가 6위로 변동이 없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5.35)가 7위로 올라서며 하타오카 나사(일본·5.30)가 8위로 밀려났고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9위(5.07), 재미 교포 대니얼 강(4.97)이 10위다.

BMW레이디스챔피언십 연장전에서 고진영에게 패한 임희정은 7계단 뛰어오른 34위(2.65)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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