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남북관계 진전되면 환황해권도 평화·번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6일 남북관계가 진전되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 환황해권도 번영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리솜 리조트에서 열린 환황해포럼 축사에서 "남북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환황해권의 평화와 번영, 공존과 공영의 논의도 온전한 생명력을 얻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6일 남북관계가 진전되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 환황해권도 번영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리솜 리조트에서 열린 환황해포럼 축사에서 "남북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환황해권의 평화와 번영, 공존과 공영의 논의도 온전한 생명력을 얻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여건이 조성돼 정부의 '한국판 뉴딜'을 남북 협력을 통한 '평화 뉴딜'로 확장하고 남북이 합의했던 '서해경제공동특구' 등을 황해 지역에서부터 실현하면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의 평화·공동번영으로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현 정세에 대해 "지난 4일 남북 통신연락선이 다시 연결돼 남북관계의 복원과 대화를 위한 기본적 토대는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재 여러모로 유동적인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동시에 적극적인 남북대화와 관여를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가동하도록 능동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kbae@yna.co.kr
- ☞ 여순경, 술 마신 뒤 오토바이 타고 상관 집 찾아가 돌 던져
- ☞ 질병청도 놀란 백신 4번 맞은 남성…어떻게 가능했나
- ☞ 니콜라스 케이지, 27살 일본인 아내와 과감한 스킨십
- ☞ 글로벌기업 고위인사 실종 14개월만에 자택인근서 숨진채 발견
- ☞ '중국서 가장 위험한 여인'은 왜 토사구팽 당했나
- ☞ 북한판 송혜교·전지현?? 北 최고 인기 여배우는?!
- ☞ 경찰, '남탕 불법촬영물 SNS 유포' 내사 착수…작성자 추적
- ☞ '전설적 복서' 장정구, 택시기사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
- ☞ 유니폼도 하이힐도 벗었다…해고 승무원 속옷 시위
- ☞ 다리 위 아찔한 투신 시도…버스에서 나타난 '슈퍼맨'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육군 "훈련병 1명 군기훈련 중 쓰러져…이틀만에 사망"(종합) | 연합뉴스
- 경찰, '유치장 신세' 김호중 수사 속도…증거물 분석 주력 | 연합뉴스
- 대낮 길거리서 모친 흉기로 찌른 40대 구속…"도주 우려" | 연합뉴스
- 석모도 해안서 '수상한 선박' 신고…"대공 용의점 낮아"(종합) | 연합뉴스
- "학생들 다 내자식 같지"…광운대앞 40년 분식집 사장 명예학사 | 연합뉴스
- 횡성 한 마트에서 20대 흉기 난동…직원 목 부위 다쳐(종합) | 연합뉴스
- 눈썰미 있는 아내…소방관 부부, 심정지 환자 목숨 살려 | 연합뉴스
- 할머니 유언에 한국 선수로 세계제패 허미미 "할머니 생각났다" | 연합뉴스
- 中네티즌들, '푸바오 처우 열악' 의혹 제기…당국 "사실무근" | 연합뉴스
- "야외서 고기 구워먹으면 안되나" 유튜버 자영업자 행정소송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