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HK+사업단, 시민과 함께하는 '제16회 인문주간' 개최

한겨레 2021. 10. 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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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단장 장경남)이 10월 25일(월)부터 30일(토)까지 2021년 '제16회 인문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숭실대 HK+사업단은 '코로나 시대, 인문학의 길-일상회복'을 주제로 풍요로운 강연과 현장답사, 한국기독교박물관 체험,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체험의 장(場)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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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인문주간 행사 포스터. 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단장 장경남)이 10월 25일(월)부터 30일(토)까지 2021년 ‘제16회 인문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10월 마지막 주를 인문 주간으로 지정해 전국 33개 기관(인문도시사업단 12개, HK+사업단 21개)과 운영하는 인문학 축제다.

숭실대 HK+사업단은 ‘코로나 시대, 인문학의 길-일상회복’을 주제로 풍요로운 강연과 현장답사, 한국기독교박물관 체험,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체험의 장(場)을 마련했다.

26일부터 28일은 인문 강연이 펼쳐진다. 김재인 경희대학교 교수의 <뉴노멀 시대와 공동주의(commonism) 철학>, 전승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코로나 시대의 인문학-문학작품으로 도시와 역사의 행간 읽기>, 김종군 건국대학교 교수의 <재난과 위기에 대처하는 문학적 서사 장치> 등이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26일과 29일에는 오정윤 서울시민대학 교수와 동작구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현장 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27일부터 이틀간 <언택트 시대 시공간을 뛰어넘는 역사현장>을 주제로 한 박물관 투어도 마련된다.

29일은 인문학 콘서트가 예정되어있다. 이종우 상지대학교 교수의 <팬데믹과 합리성>, 김시천 KAIST 겸직교수의 , <팬데믹 시대와 도술>, 김성호 한국성서대학교 교수의 <동물, 너와 나의 거리두기> 등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선욱 학사부총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숭실대 제공

25일 열린 개막식에서 축사를 전한 김선욱 학사부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 많은 혼란과 상처가 있었다. 이제 치유와 일상의 회복을 모색해야 할 때이다. 이번 인문주간이 일상이 회복되고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되는 희망의 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경남 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가 가져온 여러 변화를 어떻게 일상에 접목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로 풍요로운 인문학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지난 2018년, 인문사회 계열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한국연구재단 주관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에 선정되어 ‘근대 전환공간의 인문학, 문화의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을 주제로 연구하고 있다.

* 자료 제공 : 숭실대학교

<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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