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온라인 명품 거래 '쑥', 올해 560만명 이용

박효주 2021. 10. 26.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라인 명품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고, 온라인 구매가 익숙한 MZ세대가 명품에 지갑을 열기 때문이다.

아이지에이웍스가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발표한 '주요 명품 모바일 앱 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사용자가 가장 많은 명품 앱은 '트렌비'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 명품 거래 앱 4사의 총 사용자는 560만4522명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요 명품거래앱 월 사용자 수 현황.[자료=아이지에이웍스]

온라인 명품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고, 온라인 구매가 익숙한 MZ세대가 명품에 지갑을 열기 때문이다. 아이지에이웍스가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발표한 '주요 명품 모바일 앱 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사용자가 가장 많은 명품 앱은 '트렌비'로 나타났다. 지난달 34만8229명을 기록했다. 그다음으로 발란 27만316명, 머스트잇 20만2433명, 오케이몰 19만1027명 순이었다. 월별 사용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업체 역시 트렌비였다. 트렌비는 올 1월 10만2130명보다 240% 늘었고 발란과 머스트잇이 각각 232%, 107% 증가했다. 오케이몰의 경우 9.8% 늘어난 데 그쳤다.

연간 증가 폭은 발란이 가장 컸다. 발란은 지난해 10월 2만9167명에 비해 약 10배 증가했다. 트렌비와 머스트잇도 각각 3배, 2배가량 늘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 명품 거래 앱 4사의 총 사용자는 560만4522명이었다. 가장 많은 앱은 오케이몰로, 169만5458명이 방문했다. 뒤를 이어 발란(151만2564명), 트렌비(137만7102명), 머스트잇(101만0308명) 순이었다. 분석 기간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이며, 일 평균 4000만 모바일 기기의 20억건 데이터(안드로이드, iOS 통합 데이터 기준)를 AI알고리즘에 기반을 두고 분석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