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TFC 20 대회 11월 19일 개최.."원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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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종합격투기대회 TFC 20이 11월 19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리는 가운데, 대회 부제가 '투디오리진(To the origin)'으로 확정됐다.
대회사는 "기존에 TFC에 출전한 선수들을 다시 한 번 재조명하고 기린다는 뜻에서 역대 포스터와 선수들의 사진을 포스터에 같이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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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최성혁 신구 라이트급매치가 메인이벤트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정통 종합격투기대회 TFC 20이 11월 19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리는 가운데, 대회 부제가 ‘투디오리진(To the origin)’으로 확정됐다.
대회 부제는 해당 대회에서 대회사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인 경우가 많다. 이번 대회도 그렇다.
TFC는 26일 “부제는 20번째 넘버링 이벤트를 통해 원점으로 돌아가 훌륭한 선수들을 다시 발굴한다는 의미”라며 “국내 파이터들을 위해 재도약하고 한국격투기가 세계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TFC는 이번 대회 포스터에 메인이벤트에서 맞대결하는 홍성찬(31·KTT/㈜성안세이브)과 특급 신예 최성혁(24, 팀한클럽)를 큼지막하게 넣은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15명은 비출전자의 사진으로 채우는 이례적인 시도를 했다.
해당 15명은 TFC를 통해 UFC에 진출한 양동이, 마동현, 곽관호, 최승우, 조성빈, 박준용, 정다운, 장웨일리, 트레빈 존스, 로케 마르티네스와 역대 TFC 챔피언인 김재영, 최영광, 김재웅, 그리고 대회 간판선수였던 김동규, 서지연이다. 이들중엔 현역도 있고 은퇴한 이들도 있다.
대회사는 “기존에 TFC에 출전한 선수들을 다시 한 번 재조명하고 기린다는 뜻에서 역대 포스터와 선수들의 사진을 포스터에 같이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메인이벤트를 장식한 홍성찬은 지난 5월 약 4년 만에 치러진 복귀전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과거 명성을 이어가는 선수다. 출중한 근력과 탁월한 레슬링 기술로 상대를 깔고 뭉개는 전형적인 그라운드앤파운더다.
이에 맞서는 최성혁은 지난 7월 2군대회인 ‘TFC 드림 7’ 메인이벤트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승리, 이번 넘버링 이벤트 메인이벤트로 직행한 기린아다. “나이 먹었으면 지금 조용히 지도자나 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생각한다”며 홍성찬을 도발할 만큼 자신감이 넘친다.
대회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총 13개 경기가 예정됐으며, 빅매치들은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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