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다음달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 분양

단지내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 내포' 동시 분양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반도건설은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과 단지내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 내포’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은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84㎡ 총 955가구 규모로 충남 내포신도시 RC-2블록에 지어진다. 내포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첫 주상복합 아파트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파피에르 내포’는 연면적 1만9109㎡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에 약 200실이 들어선다. 팝 아티스트 크랙&칼의 디자인이 접목된 신개념 쇼핑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내포신도시 행정타운 및 중심상업지역이 인접해 있으며 충남도서관, 마트, 병원, 우체국, 대학교(예정) 등이 반경 1㎞ 내 위치한다. 단지 옆으로 신경천이 흐르고 자미원 연못, 홍예공원 등 녹지시설을 누릴 수 있다. 홍북초(이전예정), 한울초, 내포초, 내포중, 홍성고가 가깝고 단지 앞에는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갖춰져 있으며 내포신도시 진입도로(2022년 예정), 서부내륙고속도로(2024년 예정) 등이 예정돼 있다. KTX경부고속철도와 연결되는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서울까지 소요시간이 2시간에서 48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전 가구 4베이 판상형으로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동간 거리를 넓혔다. 알파룸, 서재, 드레스룸, 팬트리 등 설계가 도입되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다.

내포신도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다. 신청지역별 예치금액 이상, 청약통장가입 6개월 이상 경과 시 누구나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처분·전입 조건 없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과 파피에르 내포는 에이피글로벌에서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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