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확정' 타와타나낏 "꿈이 실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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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 신인상 수상자로 확정되며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4월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우승한 타와타나낏은 올시즌 17개 대회에 출전해 9차례 톱10에 오르며 신인상 포인트 1134점을 획득, 남은 2개 대회 결과에 관계없이 리오나 맥과이어(아일랜드·779점)를 제치고 신인왕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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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 신인상 수상자로 확정되며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LPGA는 26일 타와타나낏이 올시즌 LPGA 투어 신인상을 획득했다고 공식발표했다. LPGA는 지난해 코로나19 때문에 신인상 수상자를 정하지 않고, 2020년과 2021년 신인을 대상으로 올해 신인상 레이스를 진행했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4월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우승한 타와타나낏은 올시즌 17개 대회에 출전해 9차례 톱10에 오르며 신인상 포인트 1134점을 획득, 남은 2개 대회 결과에 관계없이 리오나 맥과이어(아일랜드·779점)를 제치고 신인왕을 확정했다.
이로써 타와타나낏은 2014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후 7년 만에 한국 국적이 아닌 신인상 수상자가 됐다. 태국 선수로는 2013년 모리야 쭈타누깐 이후 두번째 수상이다. 2015년 김세영부터 전인지, 박성현, 고진영, 이정은이 5회 연속 이어온 한국인 신인왕 계보는 6년 만에 멈췄다.
타와타나낏은 “이 상을 수상하는 것은 내게 꿈이 실현됐다는 의미다”며 “평생 단 한번 뿐인 상이다. 수년간 동경해 왔던 화려한 수상자들의 명단에 내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돼 너무 감격스럽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타와타나낏은 앞서 넬리 코르다(미국)를 제치고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을 확정,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이 상은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타와타나낏은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우승한 뒤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공동 5위, AIG 여자오픈 공동 7위의 성적을 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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