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웨어, 로보월드서 'AI·드론 불법작물 탐지시스템' 선보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엘에스웨어(대표 김민수)가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로보월드'에서 인공지능(AI)과 드론을 결합한 불법 작물 탐지시스템을 선보인다.
이예슬 엘에스웨어 연구원은 "불법 작물 단속에 지능형 드론을 활용하면 외진 곳 단속에 효과적일 것"이라며 "해외에서도 양귀비를 포함한 마약류 단속에 많은 관심이 있어 멕시코, 콜롬비아 등에 수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엘에스웨어(대표 김민수)가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로보월드'에서 인공지능(AI)과 드론을 결합한 불법 작물 탐지시스템을 선보인다.
시스템은 국내 마약류 양귀비 재배지를 효과적으로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드론을 활용한 양귀비 자료수집과 학습, AI 기법을 활용한 학습데이터 확장, 관련 데이터 초 고해상화, 민감정보 비식별화, 인공지능 기반 불법 작물 탐지 모델 기능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와 경찰대학 드론시큐리티연구원 등과 함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수직무인이착륙기를 활용한 지능형 불법 작물 수색시스템 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 중이다.
이예슬 엘에스웨어 연구원은 “불법 작물 단속에 지능형 드론을 활용하면 외진 곳 단속에 효과적일 것”이라며 “해외에서도 양귀비를 포함한 마약류 단속에 많은 관심이 있어 멕시코, 콜롬비아 등에 수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에스웨어는 서버 보안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오픈소스와 블록체인, AI 분야 연구개발(R&D)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과기부 지정 우수연구소다. 지난 5월에는 금융위원회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젝트'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서버 보안 소프트웨어(SW) 수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분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네이버·카카오 경영진 교체 시동, 40대 CEO 급부상
- 文 “기업 많이 만나라. 다음 정부 큰 짐 질 것”...이재명 “그 짐 지고 싶다”
- 구현모 KT 대표 "통신장애 사과, 보상안 마련하겠다"
- [디지털경제 성장엔진, ICT기금]〈3〉NIA, 디지털혁신은 클라우드 없인 불가능
-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 "반도체 난제는 미세화 공정"
- 경제단체 "대선에 과학기술정책 안 보인다"
- 국민의힘 경선 종반전 들어서면서 4강 주자들 막판 표심 경쟁
- 현대차, 수익성 확보 올인.."판매 400만대로 낮추고, 매출 18% 높인다"
- '메타버스 스타트업'에 뭉칫돈 몰린다..대기업 러브콜도 쇄도
- 내년 대출 더 쪼그라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