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체험거리 가득한 뚝섬..걷기좋은 어린이대공원..도심 속 가을 나들이

최성욱 기자 입력 2021. 10. 26. 11:20 수정 2021. 10. 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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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매력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뚝섬한강공원과 숲으로 우거진 서울어린이대공원, 가벼운 마음으로 등산하기 좋은 아차산까지, 이 모든 명소들이 지하철과 버스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서울 광진구에 모여 있다.

뚝섬한강공원은 산책은 기본이고 자전거, 윈드서핑·수상스키·카약·요트 등 수상 레포츠, 인공 암벽, 유람선, 낚시, 서울생각마루 관람 등 체험거리가 가득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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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숨은 명소]
해발 295m 아차산 가벼운 산행코스로 딱
뚝섬유원지 인근 자양전통시장도 들러볼만
뚝섬한강공원에서 내려다본 한강과 서울 전경.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시민 뒤로 한강에서 수상 레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서울경제]

한강의 매력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뚝섬한강공원과 숲으로 우거진 서울어린이대공원, 가벼운 마음으로 등산하기 좋은 아차산까지, 이 모든 명소들이 지하철과 버스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서울 광진구에 모여 있다. 이번 주말에는 무르익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멋을 즐길 수 있는 광진구의 명소들을 찾아보면 어떨까.

뚝섬한강공원은 산책은 기본이고 자전거, 윈드서핑·수상스키·카약·요트 등 수상 레포츠, 인공 암벽, 유람선, 낚시, 서울생각마루 관람 등 체험거리가 가득한 공간이다. 서울생각마루(뚝섬 자벌레)는 뚝섬유원지 역사 내 3번 출구와 연결된 복합 문화 공간이다. 크게 전시·휴식·대관 구역으로 나뉘는데 카페와 3층 대관 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서가가 있는 독서 공간과 테라스가 있는 휴식 공간에서는 한강이 내려다보인다.

뚝섬유원지 인근 자양전통시장도 들러볼 만하다. 레트로 트렌드에 따라 옛스럽게 꾸며진 ‘자양다방’과 ‘새마을구판장’ 내 와인 매장은 꼭 들러봐야 할 명소로 떠올랐다. 새마을구판장의 인기로 주변 골목에 와인 바가 생겨나면서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순명비 유강원 석물’ 앞 산책로를 걷고 있다.

가족 단위 나들이라면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추천한다. 지난 1973년 동양 최대 규모로 문을 연 이곳은 역사가 깊은 만큼 아름드리로 자란 나무가 우거져 마치 산속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총 4㎞에 달하는 둘레길을 걷다 보면 286종의 온실 식물과 66종의 야생화는 물론 코끼리부터 사자·펭귄 등 동물들도 만나 볼 수 있다.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구간은 ‘구의문~어린이숲속캠핑장~전래동화마을~순명비 유강원 석물~서울상상나라~메인 산책로~놀이동산~분수대~후문’ 코스다. 비교적 한적한 숲속 산책로와 이제 막 물들기 시작한 단풍길을 아우르고 있다. 공원 이용 시간은 오전 5시~오후 10시이며 동물원은 오전 9시~오후 5시다. 입장료는 무료다.

아차산생태공원 내 습지원.

어린이대공원 인근에 위치한 아차산(295m)은 최근 어울림광장과 동행숲길로 재단장을 마쳤다. 3,500㎡ 규모의 잔디마당인 어울림광장 위쪽부터 평강교까지 820m에 이르는 등산로는 장애인·어린이·노약자도 불편 없이 산책할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인 동행숲길이다. 동행숲길은 다시 둘레길로 이어진다.

어울림광장 바로 아래에 조성된 생태공원의 습지원에서는 연꽃과 빅토리아수련 등 다양한 수생식물을 볼 수 있다. 습지원 바깥으로 나와 비스타워커힐서울호텔 방면으로 이어지는 도로 옆 데크 산책로는 단풍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다. 선선한 가을을 맞아 산책 삼아 아차산을 한 바퀴 돌아 보는 것은 어떨까. 영화사에서 출발해 어울림광장·동행숲길을 걷고 생태공원에서 마무리하는 코스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undef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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