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청학밸리리조트 개장 5개월 만에 10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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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청학밸리리조트를 찾은 방문객이 5개월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안전시설과 모래사장 등 시설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청학밸리리조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장해 방문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시는 모래사장과 그늘막, 배달존, 푸드트럭존 등 다양한 시설을 고루 갖춘 청학밸리리조트가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들도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수변 오픈 스페이스로 자리 잡으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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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청학밸리리조트를 찾은 방문객이 5개월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청핵밸리리조트는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하천 정원화 사업지로, 지난해 처음 개장해 올해로 운영 2년차를 맞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불법시설물로 가득했던 청학천을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원상복구한 뒤 ‘청학비치’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에게 돌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안전시설과 모래사장 등 시설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청학밸리리조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장해 방문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시가 집계한 결과 지난 6월 1일 개장 이후 주중에는 하루 평균 420여명이, 주말에는 하루 평균 1180여명이 청학밸리리조트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 지난 뒤에도 방문객이 꾸준히 이어져 지난 25일을 기준으로 누적 방문객이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시민들이 평소 즐겨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모래사장과 그늘막, 배달존, 푸드트럭존 등 다양한 시설을 고루 갖춘 청학밸리리조트가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들도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수변 오픈 스페이스로 자리 잡으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청학밸리리조트는 남양주가 추구하는 공간·환경 혁신의 중심지”라며 “시민들이 내 집 정원처럼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청학밸리리조트를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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