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경쟁' 전북-울산, 11월6일 전주성 격돌..파이널 라운드 일정 확정

문대현 기자 2021. 10. 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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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K리그1 우승을 놓고 경쟁 중인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다음달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우승과 강등의 운명이 걸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파이널 라운드 일정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파이널B 그룹은 11월3일 35라운드, 11월7일 36라운드를 연달아 치르고 2주간 휴식을 취한다.

파이널A 그룹은 11월6일 35라운드, 11월21일 36라운드, 11월27~28일에 37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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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5일 38라운드 끝으로 리그 종료
2021 시즌 K리그1의 파이널 라운드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1시즌 K리그1 우승을 놓고 경쟁 중인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다음달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우승과 강등의 운명이 걸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파이널 라운드 일정을 발표했다.

파이널A 그룹에 속한 6개 팀(전북, 울산, 대구, 수원FC, 제주, 수원)은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 획득을 위한 경쟁을 펼친다. 파이널B 그룹 6개팀(포항, 인천, 서울, 강원, 성남, 광주)은 K리그1 잔류를 위한 처절한 싸움을 벌이게 된다.

파이널 라운드는 30~31일 34라운드를 시작으로 12월 4~5일 열리는 38라운드 최종전까지 이어진다. 이 기간 내 모든 팀들은 5경기씩 치르게 된다.

올 시즌에는 파이널A 그룹과 파이널B 그룹의 경기 일정에 일부 차이가 있다. 파이널B에 속한 포항 스틸러스가 11월23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ACL 결승전을 위해 17일 출국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파이널B 그룹은 11월3일 35라운드, 11월7일 36라운드를 연달아 치르고 2주간 휴식을 취한다. 이후 11월 27~28일 37라운드를 치른다.

파이널A 그룹은 11월6일 35라운드, 11월21일 36라운드, 11월27~28일에 37라운드를 치른다.

최종 38라운드는 파이널B 그룹이 12월4일 오후 3시에 동시에 치르고, 파이널A 그룹은 다음날(5일) 같은 시각 경기를 진행한다.

한편 우승 경쟁 중인 전북과 울산은 11월6일 오후 7시에서 전주에서 펼쳐진다. 수원FC와 수원 삼성의 '수원더비'는 12월5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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