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일렉트로라이트, K-OTC 신규등록 승인..28일부터 거래

김태일 2021. 10. 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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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가 26일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K-OTC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 관계자는 "당사는 고성능, 고안정성을 가지는 다양한 전해액을 전지관련 업체에 공급하고 있고, 안정적 공급을 위해 한국을 비롯해 중국, 말레이시아에도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K-OTC시장 진입을 통해 회사가 적정한 가치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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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왼쪽)과, 이시준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 / 사진=금융투자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융투자협회가 26일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K-OTC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거래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설립된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휴대폰, 노트북, PDA 등의 휴대용 전자기기와 전해액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전해액은 하이브리드 전기차(HEV), 전기차(EV), 충전식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차전지에서 리튬이온을 이동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담당하는 물질이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지난해 말 기준 자산과 부채는 각각 788억원, 229억원이다. 매출액은 170억원을 기록했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 관계자는 “당사는 고성능, 고안정성을 가지는 다양한 전해액을 전지관련 업체에 공급하고 있고, 안정적 공급을 위해 한국을 비롯해 중국, 말레이시아에도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K-OTC시장 진입을 통해 회사가 적정한 가치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신규등록승인으로 올해 K-OTC시장 진입 회사는 15개, 총 기업 수는 144사로 증가했다.

주식 거래는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을 통해 가능하고,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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