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로스엔젤레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전시회 '참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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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내 유망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미국 로스엔젤레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s)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철완 외교통상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AMD, 델, IBM 등 대기업도 참가하는 IT 전문 전시회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이 해외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수출확대를 도모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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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모바일·무선기술 관련 정보통신 전문 전시회인 이번 ‘로스엔젤레스 MWC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3일간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5G,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기업들의 혁신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부에서 주관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ICT 수출 중소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참가 기업들에게는 전시회 참가비, 통역비, 샘플 운송비 등을 일부 지원해 원활한 판로개척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 전시회가 급격한 코로나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것과 달리, 백신접종이 본격화된 올해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해외 전시장에 직접 전시관을 꾸려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제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도는 도내 기업 제품들로만 구성된 ‘경기도관’을 구성해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참가 기업들의 제품정보는 MWC LA 홈페이지 경기도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MWC LA 전시는 올해 'Cononected Impact(연결된 파급력)'라는 주제로 T-mobile 회장, AT&T 상무 등 북미 중요 기업이 참가하는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등록을 완료한 신청자가 1만5000명에 달해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는 북미 시장 공략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철완 외교통상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AMD, 델, IBM 등 대기업도 참가하는 IT 전문 전시회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이 해외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수출확대를 도모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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