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화성서 '레벨4 자율협력주행 기술' 시연

박종화 2021. 10. 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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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김정희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이번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6월 수립한 제1차 자율주행 교통물류 기본계획과 10월 수립한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2030에 따라 민간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해 더욱 고도화된 수준의 레벨 4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자율협력주행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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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종화 기자]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27~28일 경기 화성시 새솔동 수노을중앙로에서 자율주행 기술 시연 행사를 연다.

단계별 자율주행 기술. (자료=국토교통부)
이번 행사에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KT 등이 개발한 레벨 4 수준(고도 자동화) 자율협력주행 기술(차량과 차량·차량과 도로가 정보를 공유하며 자율주행하는 기술)이 공개된다.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 1~5로 나뉘는데 레벨 4부터 완전 자율주행 기술로 분류된다. 자율주행 시스템이 작동되는 동안 운전자가 개입할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교통안전공단 등은 2019년부터 266억원을 투입해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했다.

국토부는 이번 시연을 통해 시나리오별 자율주행차 주행 성능과 통신 성능을 시험할 계획이다. 28일엔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지역주민 40명이 직접 자율주행차에 시승하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김정희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이번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6월 수립한 제1차 자율주행 교통물류 기본계획과 10월 수립한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2030에 따라 민간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해 더욱 고도화된 수준의 레벨 4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자율협력주행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화 (be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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